DS7 크로스백, DS 브랜드의 첫 날개짓.
본래 DS는 시트로앵의 DS라는 식으로 판매가 되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DS7부터는 앞의 시트로엥을 과감히 띠어버리고 "DS" 라는 단독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분리가 아닌 철저한 프랜치 럭셔리 카를 표방하며 말이죠. 저도 굉장히 궁금하였고, 출시 행사를 다녀온 지 시간이 꽤나 지났지만 시승을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면부는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로 크게 뻗어지는 크롬 파츠 일명 "DS WINGS"라고 불리는 부분 덕분에 자칫 평범해 보일 뻔했던, 전면부를 그릴 가운데 있는 DS로 시선을 집중시켜 줍니다. DS로고를 중심으로 뭔가 좌우로 크게 뻗어가는 느낌이 있죠. 그래서 차폭이 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도 차 폭은 매우 넓습니다. 1895mm 거의 1.9미터에 ..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