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케이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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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안한 SUV 르노삼성 뉴QM6
QM6 하면 그냥 르노삼성에서 나온지 좀 지난 SUV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딱 그겁니다. 고급버전도 나왔고, 에디션 모델도 나왔고 이번에도 새롭게 "뉴"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관심없는 분들이 보시기엔 그냥 늘 똑같은 차라고 생각하실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게 바로 QM6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뉴 QM6의 가장 큰 변화점은 고급감을 주기 위한 매쉬타입의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내부 디테일 변경, 풀LED 테일램프 브라운 칼라 내장제 추가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큰 차이는 없는것 같지만 차의 분위기를 묘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퀀텀윙이라는 르노삼성의 태풍앰블럼을 중심으로 좌우로 쭉 ~ 뻗어나가는 크롬 라인이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라고 합니..
2020.11.30 -
잘 생겼으니까 용서가 된다! 스팅어 마이스터.
제로백 (0-100km) 4.9초라는 국산차 최고속을 자랑하며 등장한 스포츠 세단 기아 스팅어 출시 당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모델이었지만, 판매량은 기대만큼 높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후속 모델 출시 여부도 불분명하다는 소문이 무성하던 중,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가 등장을 했습니다. 기존 스팅어랑 스팅어 마이스터의 큰 변화는 전면과 후면 라이트의 디자인 변경 그리고 엔진의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의 2.0 터보가 신형 엔진인 2.5리터 터보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많은 판매가 되어야 될 2.0 터보 같은 경우는 3.3 터보와 꽤 성능격차가 심하고 고성능 이미지가 약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2.5 터보 같은 경우는 304마력 43 토크라는 훌륭한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
2020.10.25 -
전기차 대중화를 노린다! 르노 조에 (ZOE)
-르노로 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작성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몇년전 어떤 독일브랜드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부터 시작되어 디젤이 마친 지구 오염의 주범인것 처럼 만들어지고, 다시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들이 첨단 기술로 무장하며 속속 등장하고, 거기에 다양한 전기차들까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다보니 보조금을 받지 않으면, 구매가 망설여지게 되는데,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 브랜드들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소형차 크기의 전기차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시승기를 쓰는 조에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좌)신형 (우)구형 을 놓고 비교해 보면 따로 볼때 보다 확실히 비교가 됩니다. 신형 구형 둘다 웃는 얼굴 같아서 보기 좋구요..
2020.10.19 -
친환경 대세는 LPG일까? 르노삼성 QM6 LPe 모델 리뷰.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언젠가 부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오염의 주범으로 자동차... 그중에서 "디젤"이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해외의 어떤 브랜드의 부정행위가 발각되며 디젤이 대역죄인 취급을 당하며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던 디젤 모델들의 인기가 조금은 수그러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틈을 타서 LPG가 친환경 차량으로 눈길을 받으면서 LPG 관심 + SUV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는 차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르노삼성의 QM6 LPe모델 입니다. 이미 유럽에선 많은 인기가 있었고, 국내에서도 꾸준히 디젤모델에 이어 가솔린모델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 거기에 LPG까지 추가 하여 황금 라인업을 구축을 하였습니다. 아주 소소한 디자인 변경까지 동시에 하며 부분적으로 상품성 강화가 되었습니다..
2019.09.30 -
다 필요없고 승차감은 끝장난다! SUV 시트로엥 C5에어크로스
안녕하세요 자동차 사진가 카스케이프 입니다. 편안한 승차감 만큼은 동급 SUV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멋진 SUV하나를 소개합니다. 앰블렘도 독특하고, 브랜드명도 독특한 시트로엥의 C5 에어크로스 입니다. 물론 뒤에 SUV도 붙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냥 C5 에어크로스 라고 하겠습니다. 귀여워 보이는 느낌이 살짝 있지만, 절대로 작은 크기는 아닌 C5 에어크로스 입니다. 전장 : 4,500mm 전폭 :1 ,840mm 전고 : 1,690mm 축거 : 2,730mm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이 있지만, 약해 보이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사이드 스커트의 포인트 칼라 덕분에 조금 강렬한 느낌. 하지만 전체적으로 차고가 낮은 부분은 약간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높은 차고를 선호하는데 (SU..
2019.09.17 -
기아 K7 프리미어 차사진&리뷰
K7... 저에게 K7은 특별한 기억이 있는 차량입니다. 현재의 K7 (YG) 모델이 처음 출시되기 전, 외장만 보안해제한 채로 사진 촬영을 위해 제가 직접 몰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들을 찍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페이스리프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것도 엄청 잘 생겨진 외모로 돌아왔습니다. 전체적인 외부의 디자인을 먼저 한번 보세요. 헤드라이트가 얇고 길어지고 거대한 그릴 안쪽까지 이어지는 DRL덕분에 이전 모델 대비 차가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가 생긴것 같습니다. 약간 카니발을 닮은것 같긴 하지만 그보다는 좀 더 세련되어 졌습니다. 전체적인 차량의 길이역시 이전 모델 대비 소폭 증가하여 실제로 조금 더 길어진 전장을 자랑 합니다만 휠베이스가 늘어난것은 아니고 그냥 앞뒤 범퍼의 디자인 변화로 인한 미..
2019.08.09 -
남과 다른 길을 가는 SUV,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뷰&차사진
안녕하세요 , 자동차 사진가 카스케이프 입니다. 바야흐로 요즘은 정말 SUV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은놈부터 꽤 큰 놈 까지 입맛에 맞는 사이즈로 준비가 되어 있다 보니 차를 고르는 거부터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과거에는 SUV = 디젤이라는 괴상한 공식이 있었는데,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하여 휘발유 SUV들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건 환경을 위하는 건 아닙니다...) 그중 핵심은 연비를 위한 다운사이징이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차는 연비에도 관심 없고, 다운사이징에도 관심이 없어 보이는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입니다. 벌써 덩치에서부터 "나는 니들과 같지 않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직선만 가득한 형태에 높이고 높고 폭도 넓으..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