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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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TCe260을 시승했습니다, 알고보면 많이 바뀌었는데 그냥 보면 그대로인것 같은 매력.
2022년형 르노삼성 SM6 TCe 모델을 시승을 했습니다. 이전의 SM6와 비교를 하면 상당히 많이 개선된 점이 보이는데요 바뀐 점들의 느낌을 제 스타일대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1.6 리터와 2.0 리터 가솔린 엔진을 1.3 리터 1.8리터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시승한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TCe260 이고 , 1.8리터 터보는 TCe300 이라고 네이밍이 되어 있습니다. 1.8리터 터보엔진은 르노 알피느에 장착되는 고성능 엔진으로 워낙 유명하죠~ 시승차의 1.3리터 터보 엔진은 다임러와 함께 개발해서 현재는 메르세데스 벤츠에도 함께 사용중인 인정받은 엔진 입니다. SM6 TCe260의 외부 디자인은 르노의 최신 차량들과 동일한 디자인 포인트를 가지고 ..
2021.11.27 -
다 필요없고 승차감은 끝장난다! SUV 시트로엥 C5에어크로스
안녕하세요 자동차 사진가 카스케이프 입니다. 편안한 승차감 만큼은 동급 SUV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멋진 SUV하나를 소개합니다. 앰블렘도 독특하고, 브랜드명도 독특한 시트로엥의 C5 에어크로스 입니다. 물론 뒤에 SUV도 붙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냥 C5 에어크로스 라고 하겠습니다. 귀여워 보이는 느낌이 살짝 있지만, 절대로 작은 크기는 아닌 C5 에어크로스 입니다. 전장 : 4,500mm 전폭 :1 ,840mm 전고 : 1,690mm 축거 : 2,730mm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이 있지만, 약해 보이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사이드 스커트의 포인트 칼라 덕분에 조금 강렬한 느낌. 하지만 전체적으로 차고가 낮은 부분은 약간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높은 차고를 선호하는데 (SU..
2019.09.17 -
팔방미인 SUV 쌍용 코란도 신형 1.5 가솔린 터보
안녕하세요 자동차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자동차사진가 카스케이프 입니다. 어릴적 저희 아버지의 차는 쌍용의 코란도 훼미리 였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SUV 였고, 여기저기 잘 다녔지만 어마어마한 진동과 소음으로 괴로워 하셨죠 .. 당시 디젤은 진짜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더군다나 휘발류 SUV는 거의 보기 힘들었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휘발류 SUV들도 꽤나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SUV라고 이름표는 달고 있지만 흙 한번 밟지 않을것 같이 생긴 SUV들이 대세입니다. 과거얘기하면 입 아플 정도로 유명했던 코란도가 1.5 휘발류 엔진을 달고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그 험로만 다닐것 같이 생긴 모습에서 이제는 완전한 도시형으로 거듭났습니다. 각지고 단단해 보이는 전면부가 굉장히 보수적인 느낌이고, ..
2019.09.11 -
기아 K7 프리미어 차사진&리뷰
K7... 저에게 K7은 특별한 기억이 있는 차량입니다. 현재의 K7 (YG) 모델이 처음 출시되기 전, 외장만 보안해제한 채로 사진 촬영을 위해 제가 직접 몰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들을 찍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페이스리프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것도 엄청 잘 생겨진 외모로 돌아왔습니다. 전체적인 외부의 디자인을 먼저 한번 보세요. 헤드라이트가 얇고 길어지고 거대한 그릴 안쪽까지 이어지는 DRL덕분에 이전 모델 대비 차가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가 생긴것 같습니다. 약간 카니발을 닮은것 같긴 하지만 그보다는 좀 더 세련되어 졌습니다. 전체적인 차량의 길이역시 이전 모델 대비 소폭 증가하여 실제로 조금 더 길어진 전장을 자랑 합니다만 휠베이스가 늘어난것은 아니고 그냥 앞뒤 범퍼의 디자인 변화로 인한 미..
2019.08.09 -
넓고 편하면서 빠른 세단, 혼다 어코드2.0터보
진짜로 구매를 하려고 매장도 두어번 갔었고, 엄청 관심이 많았던 모델 혼다 어코드 2.0 터보를 짧지만 제대로 시승을 한번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보통 전시장을 방문하여 시승을 진행하게 되면 전시장 주변 도로를 한바퀴 정도 돌아보는거로 끝나는데 대부분 시내도로 주행이라서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없죠. 저 역시도 그러한 부분때문에 뭔가 구매가 망설여졌고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었지요. 그러던중 우연히 짧지만 강변북로도 한번 달려보고 집근처 자주 다니는 도로도 한번 주행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소감을 한번 여러분과 나누어보자면~ 먼저 디자인은 최근의 혼다 차들과 가운데 크롬으로된 솔리드윙? 이라는 그릴이 자리하고 있구요 그 좌우로 헤드램프가 깊숙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은 아니고,..
2019.06.19 -
8단 변속기로 변신 푸조 3008GT
하체는 역시 푸조 스럽게... 아니 프랑차 답게 미묘한 움직임을 전달해 줍니다. 프랑스차들의 서스펜션 좋은거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죠.. 코너에서 핸들만 살짝 돌려봐도 바로 아!~ 하거나 오! 하게 되는 그런 묘한 재미가 있는 찹니다.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최근 영상쪽도 발꼬락으로 살짝 살짝 건드리다보니 브런치에 글을 통 쓰지 못했습니다. 차량을 받아도 영상만 찍게 되고 , 사진은 시간 관계상 찍지 못하네요... 더 분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의 주인공 차는 푸조에서 새로운 8단 변속기를 달고 나온 3008GT 입니다. 네 맞아요 원래 팔던 차에요 새로운 점이 있다면 변속기가 변경 되었습니다, 6단에서 8단으로... 우선 첫 인상은 엄청 강하다!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헤드라이..
2019.06.18 -
DS7 크로스백, DS 브랜드의 첫 날개짓.
본래 DS는 시트로앵의 DS라는 식으로 판매가 되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DS7부터는 앞의 시트로엥을 과감히 띠어버리고 "DS" 라는 단독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분리가 아닌 철저한 프랜치 럭셔리 카를 표방하며 말이죠. 저도 굉장히 궁금하였고, 출시 행사를 다녀온 지 시간이 꽤나 지났지만 시승을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면부는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로 크게 뻗어지는 크롬 파츠 일명 "DS WINGS"라고 불리는 부분 덕분에 자칫 평범해 보일 뻔했던, 전면부를 그릴 가운데 있는 DS로 시선을 집중시켜 줍니다. DS로고를 중심으로 뭔가 좌우로 크게 뻗어가는 느낌이 있죠. 그래서 차폭이 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도 차 폭은 매우 넓습니다. 1895mm 거의 1.9미터에 ..
2019.05.07 -
콜벳의 심장을 가진 중형세단-캐딜락CTS-V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오늘은 캐딜락 CTS-V 라는 차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CTS까지는 알지만 V 는 뭐지?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V는 벤츠로 치면 AMG, 혹은 BMW의 M같은캐딜락의 고성능 모델에 붙는 이름 입니다. 648마력V8엔진슈퍼차저648마력 이 4가지 만으로도 이차가 어떤 성격인지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제 운전실력이 600마력이 넘는 차를 가지고 놀며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여러분들한테 그 느낌을 알려드릴 수 있겠지만..저는 여러분들과 다를 바 없는 그냥 일반인 입니다... 제가 이 차를 몇일 타면서 느낀 점이나 짧게 설명드리고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648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느낄 수 있느냐? 한다면 사실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무서워서..
201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