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 같은 매력의 르노 클리오

2018. 9. 19. 22:57AUTOMOTIVE

고양이 발 같은 이중성의 매력 -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 이름은 들어보셨는데 어떤 차인지 아직 모르신다면 


꼭! 가까운 르노 매장을 방문하셔서 시승 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소형차레벨에서는 훌륭한 차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달리시면 곤란.jpg


르노 브랜드가 트위지부터 국내에 살며시 이름을 내밀었습니다만, 클리오가 판매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어필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르노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 처럼 그렇게 허접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오랜 역사 그리고 모터스포츠와 함께 살아 숨쉬며 지금까지 달려온 세계적인 브랜드 입니다.





저도 간만에 핫한 차량 시승이라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핸들을 잡고 여기저기 달리며~ 차를 느끼고 


르노 클리오의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뭐 그랬습니다.





사진에서 딱 보면 아시겠지만 헤드램프는 LED로 되어 있습니다. 


소형차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 장비 입니다.


이 LED램프 덕분에 전력사용량은 줄고 야간에 시인성은 더욱 좋아졌습니다.


기술의 발달이란 참 고맙네요.





수치상으로 출력은 90마력이지만 , 실제로 타보면 90마력이라는게 이렇게 잘나갔던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게 달려줍니다. 


아마도 디젤이라서 저속에서 부터 풍부한 토크가 뿜어져 나오니 잘 나간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시내에서 운전할때는 이 정도면 정말 충분해 라고 생각 합니다.




역시 소형차의 장점이라는건 여러가지 많겠지만 , 주차같은 것도 편리하고


기본적으로는 운전하기가 너무 편합니다. 


마치 한몸처럼 움직여주니 운전이 즐겁다고 생각 되어질 수 있어요.



이건 제 맘대로 포토샵장난한 사진.





하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은 너무 단조로운 실내라고 생각합니다.


몸을 훌륭하게 잡아주는 세미버킷시트는 더할나위 없지 좋지만, IP패널 자체는 너무 심심해서 


차 가격을 생각하면 쉽게 납득은 가지 않습니다.


이건 너무 한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판매되는 모델만 그런게 아니라~ 유럽전체에서 판매되는 모델이 같은 형태임에도 판매량이 높은건 다 이유가 있겠죠.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실력향상으로 눈이 높아진 탓도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듀얼클러치는 매끄럽게 변속으로 이어 줍니다.. 1~2단에서는 조금 버벅? 거리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총평 - 실내가 구려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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