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자 등장, 캐딜락 CT5

2020. 7. 4. 11:49AUTOMOTIVE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9월에 출시할 CT5 모델을 먼저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작년인가 북미 웹에서 이미지로 보고 정말 기대했던 차량인지라, 

오전 업무를 마무리하자마자 다녀왔어요.

양쪽 끝에 위치한 DRL 덕분에 시선이 분산되서 차가 굉장히 낮고 넓어 보입니다. 

사진의 모델은 스포츠 모델이라 그릴이 예전 V 모델들처럼 매쉬타입으로 되어 있어요.

국내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 스포츠 라는 이름이지만 , 북미에서는 CT5 / CT5-V 라는 이름 입니다.

즉, 스포츠 모델은 전통적인 V모델들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 받은거죠.

 

스포츠 모델이 최고등급이다보니 확실히 내장제에 신경을 썼습니다만, 크게 의미 없어 보이는 카본으로

너무 많이 장식을 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카본을 덜 쓰고 차라리 변속기 레버를 좀 멋진 디자인으로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 XT5 에서 봤던 비슷한 디자인의 레버라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어디선가 본것 같아요.

스포츠 모델 , 프리미엄 럭셔리 두 등급 모두 기본으로 보스 오디오가 기본 적용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디오 좋은 차들은 일단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 나중에 기회되서 

시승을 할 수 있으면 오디오를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2열은 차량 크기가 있다보니 넉넉해 보입니다.  2열 등받이 각도 역시 자연스럽게 뒤로 살짝 누워있어서

장거리 이동할때도 편할것 같습니다. 

후면은 전통적인 캐딜락의 세로 테일램프에서 옆으로 살짝 한줄 나왔어요~ 요즘 캐딜락 디자인 변화중 하나죠.

듀얼머플러와 리어 디퓨저가 위치할 법한곳은 바디색상과 동일하게 처리함으로서,

스포티함을 놓치지 않았어요..

위의 사진속 모델은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 (북미기준 CT5) 스포츠 모델과 다른 점은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 브렘보 브레이크 / 휠 / 카본 인테리어 등이 빠져 있습니다.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가5,428만원, 스포츠가 5,921만원 입니다. 

493만원 차이지만,  브렘보 브레이크 와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만 생각 해봐도 무조건 

스포츠 모델을 선택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되네요.

아쉬운건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은 실내가 조금 더 화려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스포츠 등급과 너무 비슷한 톤의 실내라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래 제 유튜브 채널 링크 올립니다.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3nv3ijiokk&t=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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