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고릴라포드5K 키트상품 리뷰입니다. (GorillaPod 5K Kit)

2019. 2. 8. 22:46GEARSCAPE

오늘은 제가 구입하고 신나게 잘 활용하고 있는 "고릴라 포드 5K 킷"

제품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사실 예전부터 수입되어서 써오던 제품들인데요

최근 유투브 열풍?이 불면서 다시 주목을 받는 제품들 입니다.



조비 고릴라포드에는 1K, 3K, 5K 이렇게 3종류가 있고

또 각각, 볼헤드가 포함된 키트로 된 제품군도 있습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버티는 볼헤드가 버티는 무게가 늘어난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매우 뚜렷합니다.


크지 않은 크기로 가방에 쉽게 넣을 수 있으며 동그랗게 말아놓으면

조금 더 작은 형태로도 수납및 보관이 가능 합니다.

일반적인 소형 삼각대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이렇게 어디에든 둘둘말아서 고정을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런 형식을 파괴하는 거치 성능 덕분에 다양한 시점의 뷰를 얻은

사진 & 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것도 매력적 입니다.

저는 남들이랑 똑같은 시점의 사진 및 영상은 최대한 지향을 하는 편이라서

이 제품이 저에게는 딱 맞는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제가 사용하는 니콘 D810에 동조기를 껴놓은 상태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버티며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각 관절마다

고무그립이 감겨져 있기에 어떤 형태나 재질의 표면위에 사용을 해도

큰 문제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난간 같은 곳에도 이렇게 감아 놓으면 바람이 불어도 끄떡 없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단단하게 고정이 되다보니

카메라를 고정시켜놓은 상태에서 계속된 연결 촬영을 할때도 매우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설픈 싸구려 삼각대 보다 훨~씬 좋습니다.






볼헤드는 도브테일 방식을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삼각대와 마찬가지로 매우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다리 형태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아무렇게나 다 휘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수평조절도 볼헤드에서 할 필요없이 다리를 걍 조금 꺾어서 맞추는 방법도 있구요

완전 로우 앵글을 원한다면 위의 이미지 처럼 다리를 만들어서 바닥에 붙여 버려도 됩니다.






볼헤드 하단에는 스케일 표시가 되어 있어서 패닝 촬영을 할때

오차 없이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활용해 본 적 없습니다.

보통 파노라마 촬영할때 많이들 쓰시던데, 저는 파노라마 촬영은

그냥 아이폰으로 해버립니다 ㅋㅋㅋ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각 관절구 마다 이렇게 고무그립이 감싸고 있어

어지간한 형태의 지형 혹은 물건에 지지 및 거치가 가능 합니다.

자동차 헤드레스트에 감아서 인캠을 촬영 할 수도 있었고

건물 끝에 메달아서 타임랩스도 촬영이 가능 합니다.

나무, 금속기둥, 테이블, 의자 등등 눈에 보이는 감을 수 있는 모든 곳에는

감아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최근에 V-LOG를 시작을 하면서,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셀카봉?이라던가 삼각대로는 절대 불가능한 엄청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들고 다니면서 멘트를 하다가 어딘가에 감아서 올려놓고

지나가는 장면만 찍는다거나, 로우앵글로 풍경을 담으면서 갑자기 등장한다거나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쉬운 이용덕분에 떠오르는 촬영 컨셉에 맞추어

재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로 사용을 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삼각대의 느낌처럼 말이죠..






하지만 위와 같은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그런 장소에서의 촬영을 하는 경우라면

일반적인 삼각대라면, 다리 높낮이를 맞추느라 조금 신경이 쓰이거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고릴라포드는 그런일이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 벌리고 낮추고 휘고 돌려서 위치를 맞출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겨울에 마이크 수음 테스트를 한다고 인공 계곡? 앞에서 촬영을 할때

폰으로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이때도 고릴라포드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여기서 더 로우 앵글로 원한다면, 다리 두개만 바위 위에 놓고

하나는 뒤로 늘어뜨린채로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몇개월간 신나게 사용한 소감을 마무리 해서 적어 보자면

가벼워서 휴대성이 훌륭하고

활용도가 무한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매우 높습니다.


도시속에서도 자연속에서도 어떤 지형지물을 이용하던

훌륭한 그립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놓고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역시 다양한 시점을 연출 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사진 혹은 영상 결과물의 퀄리티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삼각대의 역활을 100% 이 제품이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역활이 다르기에 함께 활용하실때 정말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 유투브에 나오는 모든 영상은 90%이상 이 제품과

고릴라포드 모바일리그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있습니다.



고릴라포드 모바일 리그도 곧 이어서 바로 사용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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