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갈때 챙겨야할 카메라 가방 - 미고 아구아 홀스터

2019. 7. 18. 09:08GEARSCAPE

사진을 찍는 많은 분들이라면 , 휴가 갈때 카메라를 어떻게 챙겨가야 할지 고민일 겁니다.

카메라 가져가자고 크로스백을 하나 들고 가자니 애매하고, 그렇다고 백팩에 카메라 넣고

다른 살림살이 까지 챙겨 넣고 가기는 오버스럽고...

 

국내여행이라면 그나마 고민을 덜 하게 되지만, 해외여행이라면 더욱 고민이 되죠.

가서 풍경사진도 좀 찍고 싶고, 가족과의 추억도 남기고 싶고...

 

그래서 제가 강추 드리는 제품이 바로 이 미고의 아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DSLR+표준줌 혹은 단렌즈 마운트 한채로 넣을 수 있고요 (D810은 좀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미러리스는 망원렌즈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휴가지에서 이동중이나 촬영중 갑작스레 비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얘는 그럴때 걱정할 필요 NO NO

눈으로 그냥 가방 소재만 봐도 "아 방수하나는 잘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방수에 특화되어 보입니다.

지퍼역시 손으로 잡기 편하게 끈이 매달려 있고요, 지퍼를 끝까지 올려넣으면 작은 포켓안으로 들어가서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카메라 내부로는 비가 침투하기 어렵습니다.

내부 구조도 보시면 빗물침투방지에 노력을 많이 했죠..2단으로 내부 구조가 되어 있어서 행여 비라던가 물이라던가 

뭔가 흘러들어왔을때 카메라 쪽으로는 절대 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홀스터류의 소형 가방은 카메라를 넣거나 꺼낼때 자칫 실수로 낙하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데요 

미고의 아구아 제품은 그런 사고 방지를 위해서 내부에 클립이 마련되어 있어 동봉된 클립을 이용하여 고정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파란네모 버튼은 잠금버튼입니다. 위로 딸깍 올리면 클립이 풀리지 않습니다.

내부에 이렇게 작은 포켓이 있는데, 렌즈캡 과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까지 이곳에 넣으라고 되어 있다는 말은, 이 안쪽으로는 절대 물이 침투하지 못하니까 안심해라

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거겠죠?

날씨가 별로일때는 카메라 가방에 넣고 사용하다가, 갑자기 화창한 날씨가 되어서 이제 가방이 필요없을때는 

카메라 가방의 끈을 분리해서 이렇게 카메라에 끈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끈의 소재 자체가 부드럽고 살짝 푹신한 느낌이라 오래 목에 걸고 있거나 어깨에 걸어도 살이 쓸리거나 

피로감이 높지 않습니다. 멍멍이 로고가 귀엽네요...저게 미고의 로고 입니다.

원래 촬영하는 날 오전에 비가 마구 와서 이런 날 이 가방 촬영하면 딱이다! 하고 준비하고 나가니까 비가 멈춰서...

뭔가..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되어버렸지만 비가 멈춰서 몸이 젖어가며 촬영하지 않은걸로 다행이네요.

 

큰 가방이 부담스러우신분, 그냥 가볍게 카메라 하나 렌즈하나만 딱 가지고 휴대하고 다니실 분들에게

올 여름 강추하고 싶은 가방 입니다. 색상도 검정색이라 눈에 띄지 않고 포인트로 있는 파랑색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한 기분을 들게 해 주네요.

 

본 제품은 썬포토로 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리뷰를 작성을 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올렸으니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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