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TIVE(49)
-
미니라고 놀리지마세요,쿠퍼S시승기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최근 저는 미니쿠퍼S 모델을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를 타본 기억은 1세대 (BMW에 인수된 후에 처음 나온모델) 까지 였습니다. 당시를 생각해보면 시트에 앉았을때 포즈가 평범하지 않았던것 같고 조금만 타고 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느낌이여서 좋은 기억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수년이나 흐른뒤에 지금의 현행 모델인 미니쿠퍼S 를 타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차체도 1세대에 비하면 많이 커지고 축간거리도 길어지고 하다보니 예전 같은 그런 느낌은 들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운전을 해보니 자동차랑 내 몸이 하나된 듯한 그런 움직임은 여전히 살아 있었고 승차감도 굉장히 좋아진듯 허리나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1세대를 탔던 당시보다 지금은..
2019.06.12 -
DS7 크로스백, DS 브랜드의 첫 날개짓.
본래 DS는 시트로앵의 DS라는 식으로 판매가 되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DS7부터는 앞의 시트로엥을 과감히 띠어버리고 "DS" 라는 단독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분리가 아닌 철저한 프랜치 럭셔리 카를 표방하며 말이죠. 저도 굉장히 궁금하였고, 출시 행사를 다녀온 지 시간이 꽤나 지났지만 시승을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면부는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로 크게 뻗어지는 크롬 파츠 일명 "DS WINGS"라고 불리는 부분 덕분에 자칫 평범해 보일 뻔했던, 전면부를 그릴 가운데 있는 DS로 시선을 집중시켜 줍니다. DS로고를 중심으로 뭔가 좌우로 크게 뻗어가는 느낌이 있죠. 그래서 차폭이 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도 차 폭은 매우 넓습니다. 1895mm 거의 1.9미터에 ..
2019.05.07 -
애스턴마틴 뉴 밴티지 사진 및 짧은 시승기 입니다.
애스턴마틴... 하면 떠오르는것은 바로 007 제임스본드의 자동차로 유명하죠. 가장 최근의 본드카는 바로 DB10 이였습니다. 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이 차는 컨셉카로서 바로 제가 지금 소개해 드리는 밴티지의 비양산형 모델이죠. 듣기로는 이미 이 당시에 밴티지의 양산형 모델이 완성되어 있었지만, 그대로 공개하지 않고 이렇게 변형된 모델로 영화에서 먼저 공개를 한 셈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신형 밴티지 같은 경우는 애스턴마틴의 라인업중에서 유일하게 스포츠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 입니다. 가장 컴팩트하고 운동성능이 좋은..그런 모델이지요~ 엔진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것이 아닌 AMG GT의 것을 사용을 합니다만, 완전 동일한 엔진은 아닙니다. 무게배분 50:50을 맞추기 위하여 효과적으로 ..
2019.04.02 -
묵묵히 가솔린 외길을 걷는 혼다 2019 파일럿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SUV라고 하면 경유 (디젤)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과거에는 휘발유 엔진들이 힘 (토크)가 좋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고, 세금이나 유류비 면에서 불리했던 점 때문에 SUV는 유난히 경유(디젤)의 보급이 높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SUV = 경유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성립이 되며 수입 SUV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죠. 하지만 몇 년 전 V사의 디젤 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경유차량은 내리막길을 걷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B사의 경유차량들이 여름에 화재가 나는 사건들로 온통 들썩거리는 바람에 더욱 그리되었죠. 또 타이밍이 좋은 건지, 휘발유 엔진들도 다운사이징을 하며 배기량은 줄어들고 출력은 올라가는 거기에다가 연비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도 묵묵하게 진한 맛..
2019.03.13 -
2019 신형 소나타 DN8의 다양한 색상 미리보기..
2019년 신형 소나타 DN8 의 디자인이 공개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있고 좀 기다리던 모델이라서 과거 스파이샷 유출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스파이샷은 솔직히 좀 실망스러운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중요한 만큼 DN8소나타의 전체 모습이 공개되기만을 기다렸는데 오늘! 바로 공개가 되네요~ 이게 오늘 공개된 DN8의 모습과 새롭게 소나타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색상의 골드 칼라를 메인으로 정한듯 합니다.그랜져 IG와 비슷한 사이드뷰 그리고 뭔가 아래로 시선이 집중이 되는 전면 디자인덕분에차가 더 낮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은것 같습니다.암튼 다른 색상이 뭔가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잽싸게 제 임의대로 색상을 만들어서 추가해 보았습니다. 재미로 봐주십시요! 진주색 or 흰색블랙그레이..
2019.03.06 -
작아보이지만 큰 SUV 인피니티 더 올뉴 QX50
19일 인피니티는 새로운 중형 SUV라인업을 추가하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사실 새로운 라인업 추가 라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모델의 신형이 등장한 것입니다.그 이름은 바로 더 올뉴 QX50. 차량의 사이즈는 전장 : 4,695전폭 : 1,905전고 : 1,680축거 : 2,800 비슷해 보이는 체격의 차량으로 비교를 해 드리자면 쉐보레의 이쿼녹스 보다는 전장이 4.5cm 길고 싼타페 보다는 8cm 짧습니다.대신 전폭은 싼타페 보다 1.5cm 넓고 이쿼녹스 보다 6cm 넓습니다..6cm면 많은 차이를 보여주네요.전고는 싼타페와 같고 이쿼녹스 보다는 1cm 낮습니다.실내 공간의 여유를 가늠할 수 있는 축거의 경우는 이쿼녹스 보다 7.5cm 길고 싼타페 보다 3.5cm 깁니다. 즉 비슷한 사이즈의 차 중..
2019.02.21 -
쏘울 부스터 1.6 터보 시승해 보았습니다.
미디어 시승행사가 아닌, 고객 시승행사를 가서 촬영을 하다보니 좀 정신이 없고 촬영 시간도 충분하지 못했습니다.모든게 제 경험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부터는 더 다듬어진 영상 결과물로 찾아 뵙겠습니다.
2019.01.25 -
시트로앵 DS7 크로스백 출시행사 후기.
2019년 수입차 출시행사의 포문은 (시트로앵)DS7 크로스백 차량이 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DS 입니다만, 예전 모델들은 정말 아름다웠지만최근의 DS는 모두가 공감하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아도취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했던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DS7 크로스백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가진 DS의 SUV모델 입니다. DS 브랜드의 CEO인 이브 본느퐁님 께서 차량의 소개와 브랜드의 정체성에 대해서 짧고 굵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검은 천을 뒤집어 쓰고 있는 너 DS7 기념 촬영이 이어집니다...오늘 행사가 일로써 왔다면 단체사진 찍느라 정신없었을듯 합니다만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습니당~ 공개된 DS7 크로스백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그리 튀지 않는 디자인에 DS만의..
2019.01.11 -
선택장애자를 위한 중형차, 르노삼성 SM6프라임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에 매우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SM6. 실내는 당시 중형차로서는 정말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경쟁차종들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벌써 출시한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 모델입니다. (2016년 3월 1일 출시) 3년이면 신선한 느낌은 사라졌지만, SM6는 아직까지 도로에서 보면 멋진 디자인이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전 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부스에서 봤던 보르도 레드칼라에 화이트 실내 차량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프라임" 이라는 라인업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전적의미는 "기본"이라는 뜻인데, 또 다른 의미를 보면 "선택받기 좋은" 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소고기도 프라임등급이라는 맛있는 등급..
2019.01.10 -
고성능 그리고 실용성 두 가지를 잡은 K3 GT 5도어
GT라는 명칭이 붙은 차는 예로부터 고성능을 암시했다... 검색을 해보면 GT 카는 "장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차" 그랜드 투어러라고 되어 있다.단어 자체의 느낌이 스포츠카가 연상이 된다..물론 몇 년 전 GT란 이름이 붙은 비율이 괴상망측한 두 가지 모델들로 인하여 GT 개념에 혼선이 생겼지만 그들이 새로운 GT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 2018년!! 기아에서도 GT라는 이름이 붙은 차량이 나왔습니다.솔직하게 문자 그대로 K3 GT. 멋진 디자인의 K3를 해치백으로 만든 건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실물로 마주한 K3 GT는 해치백이라기보다는 정말 GT였습니다.아름다운 비율을 가진 GT 가 되었습니다.해치백이라고 해도 될 것 같고, 패스트 백이라고 해..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