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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자를 위한 중형차, 르노삼성 SM6프라임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에 매우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SM6. 실내는 당시 중형차로서는 정말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경쟁차종들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벌써 출시한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 모델입니다. (2016년 3월 1일 출시) 3년이면 신선한 느낌은 사라졌지만, SM6는 아직까지 도로에서 보면 멋진 디자인이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전 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부스에서 봤던 보르도 레드칼라에 화이트 실내 차량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프라임" 이라는 라인업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전적의미는 "기본"이라는 뜻인데, 또 다른 의미를 보면 "선택받기 좋은" 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소고기도 프라임등급이라는 맛있는 등급..
2019.01.10 -
고성능 그리고 실용성 두 가지를 잡은 K3 GT 5도어
GT라는 명칭이 붙은 차는 예로부터 고성능을 암시했다... 검색을 해보면 GT 카는 "장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차" 그랜드 투어러라고 되어 있다.단어 자체의 느낌이 스포츠카가 연상이 된다..물론 몇 년 전 GT란 이름이 붙은 비율이 괴상망측한 두 가지 모델들로 인하여 GT 개념에 혼선이 생겼지만 그들이 새로운 GT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 2018년!! 기아에서도 GT라는 이름이 붙은 차량이 나왔습니다.솔직하게 문자 그대로 K3 GT. 멋진 디자인의 K3를 해치백으로 만든 건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실물로 마주한 K3 GT는 해치백이라기보다는 정말 GT였습니다.아름다운 비율을 가진 GT 가 되었습니다.해치백이라고 해도 될 것 같고, 패스트 백이라고 해..
2018.12.22 -
상용차의 달인, 그대 이름은 르노 마스터.
최근에 상당히 재미있는(?) 차량을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르노의 월드 베스트셀러마스터라는 차량인데요, 이 차는 상용 차량입니다. 즉, 현재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포터 나 봉고 같은 상용 차량과 경합을 벌이게 될 프랑스에서 넘어온 차량입니다. 르노 마스터는 디젤 2,299cc, 최대출력 145마력/3m500rpm , 최대토크 36.7kg/1,500rpm이라는가장 많이 쓰일 것 같은 구간에서 토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국내 수입되는 차량은 현재는 수동만 판매 중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수동을 몰아보니, 98년도에 면허 취득 시에 탔던 이름도 가물가물한 옛날 트럭이 생각났습니다.수동이라고는 하지만, 디젤에 토크가 높으니 오토매틱과 다를 바 없이 운전이 가능합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입니다. 그동안..
2018.12.20 -
현대 팰리세이드 모터 스튜디오 고양에서 구경해 보고 왔습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현대의 신차, 팰리세이드를 저도 구경을 해 보고 왔습니다.집 근처 매장에도 전시차가 하나 들어와 있긴 했지만, 편하게 보려면 역시모터 스튜디오만 한 곳이 없다는 생각에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참고로 현재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에는 총 5대의 팰리세이드가 전시 중이며판매 중인 모든 색상 화이트 크림, 스틸 그라파이트, 타이가 브라운, 문 라이트 클라우드, 타임리스 블랙 5가지가 전시되어 있으니 실제 색상이 궁금하신 분은 모터 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제가 돌아본 색은 크림 화이트 색상입니다.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색상이죠.5가지 색상을 모두 놓고 보니 크림 화이트가 무난해 보였습니다. 문 라이트 클라우드나 타임리스 블랙은 차가 많이 커 보이는데, 오..
2018.12.18 -
맥라렌 600LT 런칭행사.
지난 12월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맥라렌 600LT의 런칭행사가 있었습니다. 영등포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일제시대부터 있던 제분 공장입니다. 해방 후에 한국 분들이 인수하시고 몇 번의 이름 변경 후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대선제분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맥라렌의 로고가 손님들을 맞이하여 줍니다. 행사장 입구 옆에는 현재 판매 중인 720s 와 570s 스파이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570s는 어두운 계열의 색상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자~ 이제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600LT입니다. 지난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가 되었고 이제 한국에서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8.12.16 -
가족을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르노삼성 QM6
지난달쯤 국내 모 잡지의 트랙 이벤트에 저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인제 스피디움 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르노의 어떤 행사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다 끝나고 마무리하던 시점에서 저도 제가 있던 부스로 가고 있을 때 왼편에 노을을 받아서 색이 이쁘게 빛나던 QM6 마이센 블루칼라 차량이 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순간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아 저 차 타고 가족이랑 여행 가고 싶다" . . 그리고는 계속 그 이미지가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아 그 순간을 사진 찍었다면, 더 선명히 기억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요~ 그리고는 정말 우연히 QM6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전에 사진을 포스팅했던 QM6 가솔린 모델은 지인분이 타고 온 것을 아주 잠깐 ..
2018.12.11 -
푸조 3008 타고 제주 푸조 자동차 박물관 다녀왔어요.
푸조에서 박물관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냐? 처음에 푸조/시트로앵 박물관 오픈 행사를 간다고 했을 때 많은 주변 분들의 반응이 위와 같았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나, 일산에 있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 같은 걸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여기는 정말로 박물관입니다. 브랜드의 과거를 현재로 가져와서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들이 걸어온 길을 축약해놓았습니다. 박물관 이야기는 조금 뒤에 마저 하고 일단 제주 도착했을 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일행을 마중 나온 셔틀버스입니다. 반갑습니다. 푸조/시트로앵 렌트카 사무실에 있는 시계도 뭔가 불란서 스타일. 여기가 바로 푸조/시트로앵 렌트카 사무실! 간판에 푸조만 써 있는건 기분 탓! 이렇게 씨..
2018.12.10 -
맥라렌 720s 사진 그리고 소감
안녕하세요 자동차 사진가 류장헌 입니다. 일반적이라면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할 그런 차를 경험해서 여러분과 그 사진을 보면서 즐거움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바로 ~ 바로 그 차는 맥라렌 720s입니다. 간단하게 맥라렌 오토모티브 (이하 맥라렌)를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맥라렌은 영국에 위치한 맥라렌 산하의 자동차 사업부분을 담당하는 회사이며 이곳에서는 여러분이 슈퍼카라고 부르는 맥라렌의 다양한 차종들이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570 시리즈로 대표되는 "스포츠 시리즈" 라인업과 720s 가 있는 "슈퍼 스포츠" 라인업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스피드 테일 그리고 그 유명한 P1, P1 GTR, 그리고 맥라렌 세나 까지 하이퍼카라고 불리는 차들이 있는 "얼티메이트 시리즈" 가 있습니다. 그중 슈퍼 스포츠 라인..
2018.11.22 -
리뷰하다 마음에 쏙 들어 구입한 렌즈, 탐론 24-70 G2.
안녕하세요, 자동차 사진가 류장헌 입니다. 사진가에게 있어서 렌즈는 나의 두 번째 눈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구매 결정에 있어서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짧은 시간 사용을 해 보았지만, 제 마음에 쏙든 탐론 24-70 G2.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 리뷰하다가 구입을 한 이유? 한국에 딱 1대 존재하는 알파로메오 2000GTV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렌즈가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 말하겠습니다. 렌즈가 너무 좋았습니다. 렌즈의 디자인, 손떨림방지장치(VC),억제된 플레어,묵직한 무게감,82mm의 대구경 등 이런 이유와 함께 너무나 당연하지만 화질이 마음에 들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NIKKOR렌즈를 보관함 속으로 직행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를 꼽으라면 5스탑 보정 가능한 손떨..
2018.11.18 -
콜벳의 심장을 가진 중형세단-캐딜락CTS-V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오늘은 캐딜락 CTS-V 라는 차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CTS까지는 알지만 V 는 뭐지?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V는 벤츠로 치면 AMG, 혹은 BMW의 M같은캐딜락의 고성능 모델에 붙는 이름 입니다. 648마력V8엔진슈퍼차저648마력 이 4가지 만으로도 이차가 어떤 성격인지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제 운전실력이 600마력이 넘는 차를 가지고 놀며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여러분들한테 그 느낌을 알려드릴 수 있겠지만..저는 여러분들과 다를 바 없는 그냥 일반인 입니다... 제가 이 차를 몇일 타면서 느낀 점이나 짧게 설명드리고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648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느낄 수 있느냐? 한다면 사실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무서워서..
2018.10.10